거창마을영화제 집행위원회는 9월 3일(목)부터 9월 5일(토)까지 남상어울림마을다목적센터, 거창하천환경교육센터, 거창중학교 창조관에서 제11회 '거창마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상천마을영화제'로 출발한 이 영화제는 2023년 제8회부터 '거창마을영화제'로 새 단장하여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거창마을영화제집행위원회 주최, 거창군 후원으로 열린다.
영화제 개막식인 9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남상어울림마을다목적센터에서 모든 세대가 아울러 볼 수 있는 가족 드라마 영화 〈철들 무렵〉을 상영한다. 주인공인 철택이 말기암 선고를 받고, 뿔뿔이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다시 재회하는 내용이다. 영화를 제작한 정승오 감독이 직접 참여하여 GV가 진행된다.
9월 4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거창하천환경교육센터에서 가족 애니메이션 〈아르코〉를 상영한다. 2026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제78회 칸 영화제 스크리닝에 초청되었다. 서기 2932년 미래에서 서기 2075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주인공 '아르코'가 소녀 '아이리스'를 만나며 벌어지는 모험극이다.
9월 5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거창중학교 창조관에서 거창 청소년 단편영화들이 상영된다. 가조중학교, 거창덕유중학교, 웅양중학교, 거창중학교 학생들과 아림고등학교 학생들의 YMCA 연합동아리 스튜디오 RSP의 단편영화 총 5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만들어진 창의적인 단편영화를 직접 관람하며, 영화를 제작한 청소년들과의 GV가 진행된다.
같은 날 9월 5일 토요일 오후 5시, 거창중학교에서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 '한국 단편영화 제작지원' 최우수지원작 〈내일을 향해 차라!〉의 각본가이자 감독, 배우를 담당한 양우진 감독 및 배우의 청소년 영화 연기 특강이 진행된다.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