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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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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ULTURE AI 국제영화제, 세계 AI 창작자 한국으로 모인다!

기사입력 2026-08-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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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개최부터 세계 37개국, 184편 출품
- 국가를 표시하지 않은 작품도 30편…실제 참여 국가는 더 다양할 가능성
- AI 기술을 넘어 영화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K-CULTURE AI INTERNATIONAL FILM FESTIVAL(KCAIF) 2026이 지난 8월 5일 작품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전 세계 37개국에서 총 184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글로벌 AI 영화제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FilmFreeway 출품 정보상 국가를 별도로 표기하지 않은 작품도 30편에 달해, 실제 참여 창작자들의 국가와 문화적 배경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37개국보다 더욱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제1회 영화제라는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국제적 참여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등 아시아와 북미 지역뿐 아니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그리스 등 유럽 각국에서 작품이 출품됐다.

또한 호주를 비롯해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지역과 이스라엘,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콩고민주공화국 등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작품이 접수됐다. 아시아·유럽·북미·남미·오세아니아·아프리카 등 6개 대륙의 창작자들이 AI라는 새로운 영상 언어를 통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출품작들은 서로 다른 국가적·개인적 이야기와 영상미를 보여주며, AI 영상 창작의 독창성과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영화 작품 심사는 국내외 심사위원들이 창의성과 독창성, 스토리텔링과 주제 전달력, AI 활용성과 혁신성, 영상·편집·음향의 완성도, 작품의 감동과 국제적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브라질의 애니메이션·CG 및 비주얼 스토리텔링 전문가 Felipe Irigon Galvão가 국제 심사위원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Galvão는 브라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Estúdio Pé Grande의 공동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18년 이상 영상과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활동해 온 크리에이터이자 영화 연출가이다.

2025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Silver Lion을 수상했으며, Clio Awards, MAD STARS, El Ojo 등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에서도 다수의 수상 및 선정 경력을 쌓아왔다. 영상 제작뿐 아니라 창작자를 위한 재무·비즈니스 교육 콘텐츠 Finanças para Criativos 등을 통해 교육·콘텐츠 분야에서도 활동해 왔다.

Galvão의 합류로 KCAIF는 국내 심사위원들의 시각에 해외 영상 제작 현장 전문가의 경험을 더해 심사의 국제성과 전문성, 다양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KCAIF 조직위원장 신효정 회장은 “제1회 영화제에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창작자들이 큰 관심을 보내고 작품으로 참여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특히 AI 시대에 영화와 예술이 가져야 할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신 회장은 “AI를 막연한 불안과 걱정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인간의 창의성과 AI가 협력해 새로운 예술과 감동을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 KCAIF가 인간과 AI가 함께 만들어가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미래에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영화와 드라마 제작 환경은 막대한 제작비와 여러 현실적 여건으로 인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AI는 기존 영화와 드라마를 없애는 기술이 아니라, 오히려 창작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 만들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화와 드라마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삶 속에서 기쁨과 슬픔, 사랑과 위로를 함께해 왔다”라며 “AI와 인간의 창작이 조화를 이룬다면 앞으로도 영화와 드라마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휴식, 감동을 전하고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예술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전통 영화와 AI 영화가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발전하고, 드라마와 AI, 음악과 AI 등 다양한 예술 분야가 서로 만나 새로운 창작의 영역으로 확장되기를 바란다”라며 “AI 기술이 단순히 빠르고 편리한 제작 수단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상상력과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는 예술적 도구로 발전하는 데 KCAIF도 기여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KCAIF를 통해 동양의 문화적 정체성과 매력을 지닌 대한민국의 K-CULTURE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K-CULTURE의 국제적 확산과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는 영화제로 성장시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K-CULTURE AI INTERNATIONAL FILM FESTIVAL(KCAIF) 2026은 오는 2026년 9월 6일 서울 앙트레블에서 본행사를 개최해 주요 작품 상영과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신문 (gc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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