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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적십자병원, 거문도 섬마을 찾아 누구나진료센터 무료진료 실시

- 해상운무와 기상악화 극복, 거문도 취약계층 주민 114명 진료- “육지 병원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큰 도움”… 주민 감사 이어져

기사입력 2026-06-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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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적십자병원, 거문도 섬마을 찾아 누구나진료센터 무료진료 실시

- 해상운무와 기상악화 극복, 거문도 취약계층 주민 114명 진료

- 육지 병원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큰 도움… 주민 감사 이어져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최준)은 지난 6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서 희망의 파도를 타고도서산간지역 무료진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추진되었다. 거문도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3.9%*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역이다.(*출저: 2026년도 3월말 기준, 여수시청홈페이지)



거창적십자병원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과 간호약제행정 인력 등 총 17명으로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거문도를 방문했으며, 이틀간 주민 114명을 대상으로 일반진료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영양수액 제공 약품 지원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사업 첫날 해상 운무와 기상 악화로 이동 일정이 일부 지연되었으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의 협조를 통해 의료지원단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으며 무료진료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이번 활동은 도서지역 응급의료 지원 및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감사 인사도 이어졌다. 기상 악화로 육지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한 주민의 보호자는 마침 찾아와 준 거창적십자병원 덕분에 어머니께서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고열 증상을 보인 16개월 영유아를 안고 진료소를 찾은 다문화가족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기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거창적십자병원 최준 병원장은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적십자병원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의료취약계층 건강권 보장을 위해 누구나진료센터를 개소하여 다양한 공공의료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창인터넷신문 (gc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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