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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초, 학부모 교육기부로 여는 진로 교육 ‘사람책 도서관’ 개최

기사입력 2026-06-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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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초, 학부모 교육기부로 여는 진로 교육 사람책 도서관개최

주상초등학교는 지난 522(), 학부모 교육기부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형 진로 프로그램인 사람책 도서관행사를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람책 도서관은 책 대신 특정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독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신개념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학교와 가정의 교육공동체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로 사람책으로 나선 4명의 학부모는 각각 자신의 삶과 직업 세계를 담은 한 권의 책이 되어 아이들 앞에 섰다. 소개된 직업군은 AI 크리에이터 파형강관 오퍼레이터 미용사 및 아로마테라피스트 군인 등 최첨단 미래 산업부터 국가 안보, 전문 기술직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자신이 걸어온 여정과 생생한 현장 이야기, 일하며 겪은 실수담과 보람찼던 순간들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또한 직업의 특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 활동을 곁들여 학생들의 흥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행사 전 학생자치회인 다모임시간을 통해 초청할 사람책의 직업을 미리 탐구하고, 직접 깊이 있는 질문을 만들며 참여도와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들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더 친밀하게 느껴졌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체험해 보며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람책으로 참여한 이대성 학부모는 내가 아는 것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 앞으로 현업에서도 나의 기준이 아닌 상대방의 기준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뜻깊은 성찰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박수란 교사는 바쁜 일정 중에도 선뜻 아이들의 사람책이 되어 생생한 삶의 지혜와 열정을 나눠주신 보호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생동감 넘치는 교육과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신문 (gc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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