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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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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거창군의회 A의원, ‘차명 운영’ 통한 관급자재 납품 의혹 파문

당선 후 관급 계약 급증… ‘동서’ 명의변경 후 실질 운영 지속 논란

기사입력 2026-06-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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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의원의 실질 운영 의혹이 제기된 건재사 전경

거창군의회 A 의원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특정 건재사의 관급 납품에 관여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의원 당선 이후 해당 업체의 관급 계약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져 심각한 이해충돌논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최근 본지에 접수된 연속 제보에 따르면, 평소 관급 계약 실적이 미비했던 모 건재사가 A 의원의 군의회 입성 이후 수의계약 등 관급 자재 납품 물량을 수년간 급격히 늘려온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관계자와 주민들의 증언도 이를 뒷받침한다. 복수의 제보자는 "A 의원이 평소에도 해당 건재사에 상주하며 직접 자재를 판매하고 지게차를 운전하는 등 현장 업무를 진두지휘해 왔다"고 폭로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A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올해 2월 타인에게 건재사를 매도했으며, 명의 변경 절차도 적법하게 마쳤다"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본지 취재 결과, 해당 건재사의 인수를 맡은 인물이 A 의원의 동서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위장 매각차명 운영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등 법적 규제를 피하기 위해 친인척 명의로 외형만 바꾼 채, 실제 운영권과 수익은 그대로 유지하려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민사회도 즉각 행동에 나섰다. 거창의 한 시민단체는 해당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거창군을 상대로 건재사의 관급 계약 내역 일체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혹의 칼날은 거창군의회로도 향하고 있다.  군의회는 동료 의원의 이권 개입 의혹이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회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윤리위원회 회부나 자체 사실 확인 등 최소한의 자정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군민들 사이에서는 의회가 제 식구 감싸기방탄 의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거창읍 상림리에 거주하는 주민 B씨는 "군민의 손으로 뽑은 민의의 대변자가 공적 직위를 사익 추구의 도구로 전락시킨 것이야말로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의회 차원의 엄중한 문책이 따르는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가 이번 사안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 지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의회가 자정 능력을 발휘해 추락한 신뢰를 회복할지, 아니면 침묵으로 일관해 더 큰 심판을 직면할지 향후 대응 추이가 주목된다.


 

본지는 이번 사안에 대해 심층취재 해 연속 보도 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신문 (gcinews@hanmail.net)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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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ㅉㅉㅉ
    2026- 06- 12 삭제

    선거는 끝났는데 왜,이럴까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