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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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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힘 경남도당, ‘거창군수 당원명부 유출 의혹’ 검찰고발

"공정 경선 파괴 행위 엄단"

기사입력 2026-05-0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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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거창군수 경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당원명부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며 ‘무관용 원칙’을 선포했기 때문이다.

정당의 근간 흔드는 ‘개인정보 유출’, 검찰 수사로 정조준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강민국)은 최근 거창군수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당원명부 무단 유출 및 유용 의혹을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검찰에 공식 고발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실수가 아닌 ‘공정한 경선 질서를 정면으로 파괴하는 중대 범죄’로 규정했다.
 
당원명부는 정당 운영의 핵심 기밀이자 선거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최후의 보루인 만큼, 이를 사적으로 이용한 행위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는 판단이다.

“예외 없는 원칙 적용”… 부정 공천 근절 의지

뒤늦게 알려진 이번 고발 조치는 경남도당의 강력한 쇄신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도당 관계자는 “공천 과정 전반에 걸친 불법과 부정을 뿌리 뽑고, 모든 후보자에게 동일한 잣대와 엄격한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누구도 법망 위에 군림할 수 없으며 공정한 경쟁 환경을 확립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 긴장… 수사 결과에 따라 ‘낙마’ 가능성도

검찰 수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거창군수 경선 후보자들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수사 결과에 따라 특정 후보의 자격 박탈 등 파격적인 후속 조치가 뒤따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거창군민들은 이번 사태가 지역 정치권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지, 아니면 또 다른 혼란의 시작이 될지 검찰의 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발행인 최민식 (gc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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