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주민자치회(회장 최민식)는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민식 회장과 함께 제1기 거창읍 주민자치회를 이끌어나갈 임원으로 부회장에 김영숙 위원, 감사에 박동섭, 하인숙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임원 선출에 이어 각 분과 구성과 2023년 활동 계획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는 등 2년간의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자매결연 도시 교류, 자치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주민자치회가 거창읍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민식 회장은 “오늘 선출된 임원 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읍민 복리증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올 한 해 주민자치회가 시행할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거창군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한뜻으로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